11/18 대리운전 수익과 후기 (카카오대리, 로지대리 활용)

안녕하세요. 리뷰어 김웅입니다.

직장인 부업으로 추천드리는 대리운전! 어플은 카카오대리와 로지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업으로 추천드리는 이유는 원하는 시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엄청 메리트가 있어요.

부업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럼 오늘 수익에 대한 김웅의 대리일지 바로 시작합니다.

11/18일 (토) 출근합니다! 고고!

직장인 부업 대리운전 11/18 GO! GO!

오늘은 20:00에 어플을 켰어요. 너무 멀리 가는 콜밖에 뜨지 않아서 다 거절하고 계속 기다리기를 반복.

20:35분에 첫 콜이 잡혔습니다. 어플은 로지 어플이 울렸네요!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서 너무 아깝고 맥 빠졌지만, 그래도 직장인 부업으로 대리운전만큼 좋은 부업이 없어요! 지금부터 바짝 달려보려고요.

첫 콜은 다산-> 구리 인창동 15,000원 가까운 거리에 괜찮은 가격으로 측정되어 있었어요. 바로 수락하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콜이 잡혀서 금방 도착할 수 있어요. 바로 손님에게 전화를 드리고 5분 안에 도착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다시 전화를 드리니 전화를 받지 않으셨어요... 5통을 해도 받지 않는 손님.. 짜증이 몰려오고 있었어요. 밖에는 엄청 추웠거든요.. 금방 도착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안 나오니 화가 날 수밖에.. 콜을 취소해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 순간 손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손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40대 여성손님이셨고 뒷 자석에 앉으시고 운행은 시작되었어요. 도착지에 도착해서 손님을 깨운 뒤 주차자리를 안내받아야 하는데 주차자리가 없었어요.. 뱅글뱅글 돌고 돌아 주차완료.
대리비는 현금으로 받았어요. 첫 콜부터 불안하기 시작.. (운행시간 25분)

첫 콜을 탄 후 기진맥진해진 나.. 다음 콜을 잡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 빵과 우유를 섭취.
편의점 내부는 따뜻하기에 이 추운 날씨 대리기사들이 많이 몰려드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빵과 우유를 구매하여 먹으면서 콜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또 울리는 알람 원하는 목적지가 아니여서 자꾸 패스패스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러있었어요. 그래서 서울로 나가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잡은 목적지 노원구 상계.
구리 인창동 -> 노원 상계 20,000
고객과의 거리가 좀 있더라고요.. 그래도 튼튼한 다리가 있기에
손님에게는 10분 걸린다고 말씀드리고 전력질주!!!
정말 10분안에 도착한 나.. 손님은 40대 부부셨어요. 차량은 아반떼! 차량 탑승 후 사이드랑 의자 편하게 조절하셔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사이드랑 의자 조절 후 출발! 서울 길은 너무 헷갈려서 선호하지 않지만 오늘 콜이 별로 없으니. 서울행.. 슬프네요. 꼬부랑꼬부랑 서울길을 지나 도착해서 주차까지 완료. (운행시간 30분 소요)
오늘 팁은 건너간 건가.. 한 번도 안 나오네..

상계에 도착했는데... 콜이 많을 줄 알았는데... 대리기사님들만 60명이 넘게 있었어요.. 여기서 또 30분 소비하고.. 버스 타고 구리로 이동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버스 타고 출발.. 화랑대역에 내려서 65-1번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울리는 로지!! 갓로지!! 남양주 오남리 가는 콜이 떴네요. 내가 좋아하는

중랑구 묵동-> 남양주 오남리 25,000원
버스정류장 바로 옆 건물에서 잡혔어요. 럭키가이. 손님에게 전화드린 뒤 5분안에 도착한다고 말씀드리고 천천히 걸어갔어요. 술에 많이 취하신 부부손님이셨어요. 차량은 SM시리즈! 차량에 탑승 후 운행시작 !
남편분은 잠드시고, 아내분은 여기가 어디냐며... 자꾸 물어보셨어요. 저는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주는 길로 운행중이다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어요.. 오늘 고된 하루네.. 운행시간 30분 도착하여 또 주차의 문제 지하 2층까지 내려가도 자리가 없다.. 이거 중립주차 하셔야할 것 같다고 말씀 드린 뒤 중립주차 해드렸어요. 남편분이 계산하시려는데3만원을 주셧어요. 그래서 잔돈 드릴려고하니까 괜찮습니다. 고생하셨어요...드디어.. 오늘 첫 팁 5,000원 웃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 드린 뒤 조심히 들어가세요라고 멘트를 덧붙혔어요. 작은 돈이지만 팁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어느 덧 시간이 많이지나 막차타러가야하나? 하나 더 타고싶은데 기다려볼까? 고민 후 하나 더 타자로 결정.
하지만 없다..콜이 없다.. 밖에서 추위에 오돌오돌 떨며 후회하고 있는 와중에 울린 카카오대리! 고마워 카카오!!!
진접 -> 남양주 다산동 24,800원
딱 집 앞에 떨어지는 콜이 떠서 수락 후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서 10분 뒤 도착한다고 말씀 드린 후 . RUN!!!
4층에 있는 주차장에 계셨고, 차량은 카니발이였어요. 대형 차량은 운전하기 무서운데.. 감이 없어서 크게 돌아야하는걸 자꾸 까먹는 스타일. 손님이 통화중에 계속 욕설을 하셔서 무서웠어요.. 통화 끊으시니 죄송합니다라고 말씀하시길래. 괜찮습니다~ 멘트 쳐주고.. 그런데 옆에서 담배를 피우시네요.. 하 옷에 냄새..
여기도 지하주차장 6층까지 내려가서 주차를 완료했네요.. 주차장좀 크게 만들어주세요 제발.!!!
30분 운행

오늘의 직장인 부업으로 추천드리는 김웅의 대리운전은 운행을 종료합니다..후.. 고된 하루였다.